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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함께 혹은 다른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야 되는 강아지가 공격성을 보이게 된다면 보호자는 어떻게 해야 될지 난처한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가 공격성을 드러내는 원인은 너무나도 다양하기 때문에 각 강아지의 행동 형태와 환경 등을 파악하여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일반적인 공격성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강아지의 공격성
2. 강아지 공격 전 경고 행동
3. 강아지 공격성의 원인별 해결방법
1. 강아지의 공격성
동물에게 있어 공격성이란 생존을 위해 모든 개체가 지니고 있습니다. 야생은 생명의 위협에 항상 노출되어 있고,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각 개체가 대응하지 못한다면 목숨을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대의 강아지들은 대부분 생명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안전한 상황 속에서도 공격성을 보인다면 분명 행동 교정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보호자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반려견이 공격성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돌보지 않는 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상기해야 합니다.
2. 강아지 공격 전 경고 행동
강아지들은 대부분 경고 없이 물지 않습니다. 경고의 행태는 공격적 행동과 방어적 행동으로 나뉩니다. 그러므로 강아지가 아래와 같은 공격 전 경계 행동을 보인다면 빠르게 그 상황을 피해야 합니다.
- 털이 바짝 서고 경직된 몸의 자세
- 귀를 뒤로 고정
- 집어넣은 꼬리 혹은 뻗뻗이 위로 솟은 꼬리
- 으르렁 거리는 소리
- 이빨을 드러냄(베어링 치아)
- 눈을 동그랗게 뜨고 뚫어져라 쳐다보며 관찰함
3. 강아지 공격성의 원인별 해결방법
1) 공포에 기인한 공격성
-원인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나타내는 공격성입니다. 대게 보호자들은 강아지가 자신에게 공격성을 보이는 이유가 '자신을 만만하게 봐서' 또는 '강아지가 자신보다 서열이 높다고 여겨서' 라는 생각으로 한 번씩 강아지가 문제행동을 할 때마다 콧등을 때리거나 뒷목을 잡는 등 물리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은 강아지에게 공포심을 심어줘 더욱더 공격성을 드러내게 합니다.
-해결방안
그러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호자와 반려견 사이에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유대 관계를 형성해야 합니다. 즉, 적극적인 사랑은 주되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제제하여 행동의 경계를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다만, 단호하게 제제한다는 게 물리력을 써서 제압하는 것이 아닌 몸이나 다리를 활용한 블록을 통하거나 간식등을 이용하여 그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긍정적인 보상이 온다는 걸 이용해야 합니다.
2) 소유욕에 의한 공격성
-원인
소유욕에 대한 공격성은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생존 전략의 일환으로 강한 소유욕을 가지고 있어 자신의 먹이나 영역을 보호하기 위해 공격성을 나타내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면, 강아지 자신이나 보호자 또는 사료 그릇 등에 다른 강아지나 사람이 접근하는 경우에 공격성입니다.
-해결방안
이는 강아지가 소유욕을 가지고 있는 대상에 누군가 접근했을 때, 더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간식이나 대체재를 통해 알려주고 긍정적인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3) 신체적 통증에 의한 공격성
-원인
강아지들은 자신의 통증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공격성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신체적 특정 부위에 통증이 있는데, 누군가 해당 부위를 건드려서 통증을 느낀다면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게 됩니다.
-해결방안
평소와 다름없이 강아지를 안거나 쓰다듬었는데 공격성을 보이게 된다면, 수의사를 찾아가 이상이 없는지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 강아지들은 다른 강아지 혹은 사람과 놀이를 하며 '놀이 공격성'을 통해 무는 힘을 조절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과 해도 되는 행동의 경계를 배워 갑니다. 어린 강아지를 키우는 경우라면 강아지가 쌔게 물면 안 된다는 것을 인지하도록 강아지가 쌔게 물 경우 확 밀어내며 단호하게 안돼! 를 외치는 등 교육을 해야 합니다. 또한, 애매모호한 경계의 규칙이 아니라 확실한 행동의 경계를 정해 줄 수 있는 사회화 교육을 성견이 돼서도 지속적으로 해줘야 합니다.
만약 어릴 때 교육이 안되었거나 유기견 등 성견을 입양한 경우 지속적인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강아지는 행동 교정 전문 훈련사에게 맡겨서라도 불필요한 공격성을 해결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반려견과 관련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비하여 행복한 반려문화가 정책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